다행히 최근 들어 자동차 사고건수는 다소 주춤하는 추세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선진국에 비해 높은 수준임은 부인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우리나라의 자동차 사고 건수는 1970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여 1996년 정점을 이루었습니다. 참고로 96년 사고 건수는 70년의 7배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안됐지만 뒤에서부터 1등입니다. 자동차 10만대 당 사상자수를 비교해 보면 우리나라가 OECD 국가중 단연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인구규모를 가진 독일과 프랑스와 비교해 보더라도 약 4배에서 5배가 높은 걸 알 수 있습니다.
한국 사람들이 급하긴 급한 모양이죠?

 

그렇지 않습니다. 추세를 보면 오히려 면허취득후 5년 이상 된 운전자들이 더욱 많은 사고를 내고 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2년 미만 운전자에 비해 5년 이상의 중견 운전자의 교통사고가 더 높아가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따라서 초보운전자라고 해서 얕보거나, 자신의 운전경력을 뽐내는 것은 천만부당하겠죠?

 

음주운전은 사회생활을 왕성하게 하는 21세 이상 40세 이하의 운전자들이 가장 많이 범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단, 근래에 들어 41세 이상의 중년층과 20세 미만 세대에서도 음주운전이 크고 늘어나고 추세입니다. 음주운전은 결국 자기생명과 타인의 안전에 대해 지극히 무책임한 행동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